コ・ドウォンの朝の手紙 4月7日~4月12日分 ○4月7日 (月) □아이를 벌줄 때  子供を叱る時 인간이 人間が 아무리 모양을 잡아준다고 해도 どんなに形を整えてやったとしても 결국 나무는 타고난 방식으로 자란다. 結局、木は生まれ持った形で育つ。 어린 아이를 벌줄 때에도 이것을 기억하라. 幼い子供を叱る時にも、これを覚えておけ。 천성이 더 강하기 때문에 生まれ持った天性が強いために、 아이는 결국 그 잠재력대로 자란다. 子供は結局、潜在力のままに育つのだ。 - 레프 톨스토이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중에서 -  レフ・トルストイの 『生きゆく日々の為の勉強』 より ~고도원(コ・ドウォン)~ 아이에게 칭찬도 필요하지만 子供に称賛も必要ですが、 벌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罰を与えなければならない時もあります。 이 '때'를 놓치면 모양이 틀어지거나 この“時”を逃せば、横道にそれたり 가야할 길과 방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進まねばならぬ道と方向を失ってしまいます。 타고난 천성과 잠재력도 '때'를 놓치면 生まれ持った天性と潜在力も、“時”を逃せば、 묻히게 됩니다. 埋もれてしまいます。   ○4月8日 (火) □네가 먼저 다가가!  貴方がまず近づいて! 진정한 친구란 슬픈 일이 있을 때보다 真の友達というのは、悲しい時より 좋은 일이 있을 때 진정으로 축하해주는 친구야. 良いことがある時に、心から祝福してくれる友だ。 불행한 일 앞에서는 대단한 우정이 아니어도 함께 할 수 있지만 不幸な出来事の前では、強い友情でなくとも共にすることができるが、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마음 한구석에 良い出来事がある時は、心の片隅に 질투의 감정이 나타나기 때문이지. 嫉妬の感情が生まれるからだ。 지금 네게 진정한 친구는 누구누구니? 今の貴方にとって、真の友達は誰ですか? 그 이름을 한 번 적어봐. その名前を一度書いてみなさい。 없다면 네가 먼저 다가가! いないのならば、貴方がまず近づきなさい! - 김재용의《엄마의 주례사》중에서 -  キム・ヂェヨンの『母の祝辞』より ~고도원(コ・ドウォン)~ 좋은 친구 얻기. 良い友を得るということ。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いとも容易いことではありません。 친구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友達が近づいて来るのを待つのではなく、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이 옳은 순서입니다. 私がまず近寄ってゆくことが、正しい順序です。 다가갈 때는 '어두운 주파수'를 말끔히 걷어내고 近寄る時には“暗い周波数”をしっかり取り払って、 유쾌한 주파수, 따뜻한 가슴, 웃는 얼굴로 다가가야 합니다. 愉快な周波数、暖かな心、笑顔で近寄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그래야 상대방도 마음을 엽니다. そうすれば、相手も心を開きます。 ○4月9日 (水) □'12세 소녀의 녹색뇌'  “12歳の少女の緑色の脳” 이제 십대의 뇌가 今、10代の脳が 여전히 진행 중인 거대한 건강 프로젝트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 依然として進行中である大きな健康プロジェクトという事実が明らかになっている。 신경화학물질이 십대의 머리를 씻어 내리면, 神経化学物質が10代の頭を綺麗にすすぐと、 새로운 색깔, 새로운 모습, 인생의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新たな色、新たな姿、新たな機会が生まれる。 십대의 뇌는 가공되지 않은 원석이며, 10代の脳は天然の原石であり、 그들의 뇌는 여전히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彼らの脳は今もなお、未来を作り上げている最中だ。 - 바버라 스트로치의《십대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중에서 -  バーバラ・ストラウチの 『10代の脳では、どんなことが起きているのだろう?』より ~고도원(コ・ドウォン)~ "그 연세에 이런 '녹색뇌' 사진은 처음입니다." “そのお歳で、これほどの‘緑色の脳’の写真は初めてです” "10년 전 12세 소녀의 뇌에서 이런 뇌 사진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10年前、12歳の少女の脳からこのような脳の写真が出てきたことがあります” 저의 녹색뇌 사진을 보고 병원 관계자들도 놀랐지만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私の緑色に写された脳の写真を見て、病院関係者達も驚いていたが私もとても驚きました。 62세 노인의 뇌가 12세 소녀의 뇌색깔과 똑같다니요. 62歳の老人の脳が12歳の少女の脳の色と同じだなんて。 선물과도 같고, 기적과도 같은 저의 뇌사진을 접하고 나서 贈り物のようでもあり、奇跡ともいえる私の脳の写真に接してから、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新しい夢を見始めました。 깊은산속 옹달샘이 '녹색뇌'를 만드는 치유공간이 되게 하자! 深い山中の小さな泉が“緑色の脳”を作る癒し空間になるようにしよう! 많은 사람들이 '12세 소녀의 녹색뇌'로 젊게 살아가도록 만들자! 多くの人々が“12歳の少女の緑色の脳”のように若々しく生きてゆけるようにしよう! と。   ○4月10日 (木) □잘 지내니? 잘 지내길 바란다  元気でやってる? 元気でいることを願うよ 잘 지내니? 元気でやってる? 난 너의 기억을 고스란히 다 갖고 있어. 私は貴方の想い出を、一つ欠けること無くみんな覚えてるよ。 보고 싶고 궁금해. 会いたいし、気になる。 살아 있는 동안 한 번이라도 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生きている間に一度でも、貴方と逢えたら嬉しいな。 하지만 내 앞에 안 나타나도 좋아. だけど、私の前に現れなくてもいいよ。 잘 살고 있으면 그걸로 돼. 元気でいるならそれでいい。 그때 너를 힘들게 하던 것들이 다 사라지고 행복해졌기를 바란다. あの時、貴方を苦しめていたことが全て消え、幸せになっていることを願います。 - 송정연의《당신이 좋아진 날》중에서 -  ソン・ヂョンヨンの 『貴方が好きになった日』より ~고도원(コ・ドウォン)~ 불현듯 안부가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ふと思いつき、近況が気になる人がいます。 지금 잘 지내고 있는지, 어디 아프지는 않은지, 今も元気でやっているのか、どこか具合は悪くなってはいまいか、 밥은 먹고 사는지, 마음이 아련해 집니다. ご飯は食べられているのか、想いが込み上げてきます。 불현듯 생각나는 것은 그 사람이 아직도 ふと想い出すということは、その人が今もなお、 내 가슴 속 난로의 불씨로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私の胸の暖炉の火種として残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아직도 남은 그 불씨가 나를 기쁘게도 하고 아프게도 합니다. まだ残っている火種が私を喜ばせもし、辛くもさせます。   ○4月11日 (金)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あれ!何故、私がそこに座っているのだろう? 길을 가다가 道を歩いている途中、 작은 돌멩이 하나 걷어찼다. 小さな石ころひとつ蹴飛ばした。 저만치 주저앉아 야속한 눈으로 쳐다본다. 少し離れたところで座り込み、つれない表情でただ一点を見つめている。 어! あれ!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何故、私があそこに座っているのだろう? 수많은 발길에 채이어 멍들고 피 흘린 것도 모자라 数多く足蹴にされ、痣ができ血が流れ出したのに、それでも足りず、 내가 나에게까지 걷어차이다니. 自分が私にまで蹴飛ばされるだなんて…。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チャ・シンヂェの 『時間の波』より ~고도원(コ・ドウォン)~ 이따금 나도 모르게 時々、知らずのうちに 내가 나를 걷어차 버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私が私を蹴飛ばしてしまう瞬間があります。 그리고는 스스로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되묻게 됩니다. そして自ら、“あれ!何故、私がそこに座っているのだろう”と聞き返します。 나에게 걷어차인 또 다른 나. 私に蹴飛ばされた、また別の私。 내가 다가가 거둬들여 품어야 합니다. 私が近寄り、ぎゅっと抱きと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 내가 먼저 품어야 다른 사람도 私自身がまず抱きしめてこそ、他の人も 나를 품어줍니다. 私を抱きしめてくれるのです。   ○4月12日 (土)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한충섭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毎週土曜日には、読者の方が書いた朝の手紙を贈ります。 今日は、ハン・チュンソプ様から送っていただいた朝の手紙です。 □내려갈 때 보았네  下りてゆく時、見たよ 내려갈 때 보았네 下りてゆく時、見たよ。 올라갈 때 보지 못한 上がる時には見られなかった 그 꽃 あの花を。 - 고은의 시〈그 꽃〉에서 -  コ・ウンの詩 『あの花』より ~고도원(コ・ドウォン)~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때때로 私達は人生を歩みながら、時々、 인생의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거나, 人生の重要なことが何なのか分からなかったり、 설령 안다고 해도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たとえ分かったとしても、無視してしまう場合があります。 그 누구도 보이지 않거나 보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誰も見えなかったり、見ようともしなかったりするのです。 인생은 내려갈 때 보다 올라갈 때 '꽃'을 보아야 합니다. 人生は下っていく時より、上っていく時に“花”を見なければなりません。 그 꽃 속에는 이웃 사랑, 지극히 작은 자, 소외당한 자, その花の中には、隣の愛、とても小さい者、疎外された者、 상처를 입은 자,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傷ついた者、健康ではない人々がいるのです。   ■ 出典・출전 고도원의 아침편지(コ・ドウォンの朝の手紙) http://www.godowon.com/ ■ 翻訳について・번역에 대해 風の音 / 신야 □ Blog : 風の吹くまま、気の向くまま。~韓国語勉強中~ 한국어 블로그 제목:바람 부는대로 기분 내키는대로 ~한국어공부중~ http://kazenomatataki.blog133.fc2.com/ □ Twitter : @fuu_no_ne https://twitter.com/fuu_no_ne □ E-mail : kazenooto00@gmail.com ☆訳文は直訳をベースにしながらも、ぎこちない日本語ではなく、  自然な日本語になるよう心掛けました。 ☆また、編集時に誤字脱字のないよう注意しておりますが、  もし見つけられた場合は、私のブログ(http://kazenomatataki.blog133.fc2.com/)のコメント欄、  又は、上記に記載したメールやTwitterにてお知らせ頂ければと思います。 ☆その他、翻訳についての改善点や気づいた点、コメント等何かありましたら、  遠慮なく御気軽にどしどしとお寄せください。 ☆いただいたコメントやメッセージ、御指摘は今後の語学学習に生かしていきます。    ☆역문은 직역을 베이스로 하면서도 어색한 일본어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본어가 되도록 유의했습니다. ☆편집을 할 때, 오자탈자가 없도록 주의했습니다만  오자탈자가 있는 경우는 제 블로그(http://kazenomatataki.blog133.fc2.com/)의 댓글란이나  위에 기재한 이메일 주소나Twitter로 알려주세요. ☆ 마지막으로, 제가 한 번역에 대한 개선해야 될 점이나, 댓글, 어드바이스 등 있으면  부담없이 편하게 메시지를 써주세요. ☆보내주신 댓글이나 메시지, 어드바이스는 앞으로의 한국어 학습에 활용하겠습니다.